이강인, 바르셀로나·바이에른·맨유 '잇따라' 러브콜...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10-25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12. 발렌시아)이 최근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호세 엔리케 인터스타데포로테 대표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이 이강인을 유스팀에 데려가려고 경쟁이 붙었다"고 전했다.

엔리케 대표는 또 "강인이 부모님이 발렌시아 잔류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19조에 따라 18세 이하 선수는 다른 나라 클럽으로 이적할 수 없다.

그러나 이강인은 부모님과 함께 스페인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이상 바르셀로나)와는 달리 이 조항에서 자유로운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KBS 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