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 "엄마가 혼전임신 먼저 알아 차려" ... "초음파 사진 내밀자 10초간 침묵"

입력 2013-10-27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세아의 어머니가 딸의 혼전임신을 먼저 알아차렸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김세아는 혼전임신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세아는 "결혼 전에 임신을 했는데 엄마가 어느 날 '너 임신했지?'라고 물어서 깜짝 놀랐다"며 혼전임신 사실을 들킨 사연을 고백했다.

김세아의 어머니는 "(세아가) 기지개를 켜는데 배가 살짝 보였다. 느낌이 이상했다. 그냥 임신했구나 싶었다"며 엄마의 육감으로 딸의 임신 사실을 눈치 챘음을 밝혔다.

김세아는 "엄마에게 아기 초음파 사진을 내밀었는데 10초간 말이 없었다. 그 10초가 정말 길게 느껴졌다"며 "엄마가 따뜻하게 안아줘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출산과정에 대해서는 "가정분만을 고집하는 남편 때문에 친정 엄마가 속상해 했다"며 "서로 원하는 출산을 얘기하다 보니 가장 적합한 게 가정분만이라 그렇게 하기로 했다.

집에서 아이를 낳을거라 했더니 엄마가 반대하셨다. 걱정하는 엄마를 본 뒤 안 알리고 가정분만을 했다"고 김세아는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5,000
    • -2.37%
    • 이더리움
    • 4,588,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74%
    • 리플
    • 1,852
    • -10.36%
    • 솔라나
    • 342,600
    • -3.93%
    • 에이다
    • 1,342
    • -9.45%
    • 이오스
    • 1,115
    • +4.11%
    • 트론
    • 284
    • -4.7%
    • 스텔라루멘
    • 660
    • -1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5.96%
    • 체인링크
    • 23,160
    • -6.04%
    • 샌드박스
    • 780
    • +3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