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화장품용 실리콘 제품으로 세계 공략 나선다

입력 2013-10-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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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정밀화학산업 기술 기반으로 시장 공략 박차

▲KCC는 지난 4월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 전시회 'In Cosmerics Paris 2013'에 참가했다. 사진제공 KCC

KCC가 화장품용 실리콘 제품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KCC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 코스메틱 아시아 2013’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KCC는 이번 전시에서 화장품용 실리콘 원료 전용 브랜드 ‘KCC 뷰티(Beauty)’를 앞세워 고객의 다양한 요구0에 부응하는 고기능성 퍼스널 케어용 실리콘 제품들을 선보인다. KCC의 초정밀화학기술 주요 제품인 썬크림 등의 원료로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를 높여주는 기능성 원료인 카비놀 실록산, 메이크업 제품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막을 형성해주는 기능성 원료인 레진 블렌드와 아크릴레이트 실록산 등 첨단 화장품용 실리콘 제품들을 공개한다.

KCC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신규 개발 제품들과 함께 적용 완제품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화장품용 실리콘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고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관련 규제 및 환경 문제들의 이슈를 신속히 파악해 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화장품 원료 전시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KCC 뷰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중국, 독일 함부르크, 브라질 등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KCC 실리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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