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 행사에 다양한 최첨단 유·무선 IT 신기술을 전시한다. 또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IT 지식 나누는 KT 봉사단체인 IT 서포터즈도 함께 파견해 본격적인 시동에 들어갔다.
KT는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인 TAS 2013 행사를 르완다 정부와 공동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를 통해 아프리카에 KT의 정보통신인프라를 적극 구축,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LTE WARP 등 각종 IT 신기술을 소개한다.
TAS 2013은 케냐, 나이지리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12개국 정상과 ITU,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가 참석해 ICT를 통한 아프리카의 발전상을 논의하는 자리다.
KT를 비롯해 삼성, 에릭슨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 LTE 통신망과 교육, 결제, 미디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전시한다.
KT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LTE 타워에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간 연동을 통해 끊김 없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핸드오버 기술인 ABC 기술과 작은 범위까지도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하는 펨토셀 기술을 적용한 LTE 기술력을 시연한다.
스마트교육관에서는 IT를 통해 진화된 교육 방식을 소개한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리 잉글리시’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토록 했다.
또 태블릿 PC를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실시간으로 학습이 가능한 ‘워크스페이스’ 솔루션과 ‘그린클래스’ 솔루션 등도 시연한다.
스마트미디어관에서는 교육용 스마트 로봇 키봇2와 음악서비스 ‘지니케이팝’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솔루션관에서는 의료, 농업, 보안,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관련 솔루션을 선보여 IT 기술로 변화할 아프리카의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르완다에 IT 봉사단체인 르완다에 IT 서포터즈를 파견했다. IT 서포터즈는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IT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KT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