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7일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 청소년, 가족 행복 증진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대회-‘해피톤(Happython)’ 시상식을 갖고, 7개 팀에 총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여성과 청소년, 가족의 ‘행복 전도사’로 변신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청소년·가족 행복 증진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대회인 ‘해피톤(Happython)’을 열고, 7개 팀에 총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톤은 정해진 시간 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자유롭게 기획하는 의미의 해커톤(Hacker-thon)과 행복(Happy)의 합성어로, 여성·청소년·가족 행복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밤새 개발해보자는 대회 특성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19일부터 이달 17일 까지 ‘여성·청소년·가족 행복 모아(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드는 자리였다.
심사를 통해 ‘RE-MOA’팀이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RE-MOA’팀은 생활 속에서의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어 기능 구현과 공익성, 활용도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앱들이 육아, 결혼, 건강, 진학 등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