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내년 10% 상승한다”

입력 2013-10-29 06:23 수정 2013-10-29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내년에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28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제레미 시겔 펜실베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교수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우지수가 올해 6% 상승 마감해 올들어 상승폭이 25%에 달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 추가로 10%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과 12월은 보통 (증시 상승에) 좋은 달”이라면서 “최소 향후 2개월 동안 시장에 불확실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에 매도세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비롯해 나스닥과 다우지수의 9~10월 성적은 긍정적”이라면서 “이는 역사적으로 지난 1998년과 2006년 2007년 2010년 등 4차례만 일어났다”라고 강조했다.

시겔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2.0%에서 내년에 3.0∼3.5%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는 기업들의 수익성에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DP 성장률이 3.5%에 달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양적완화를 종료할 것”이라면서 “시장의 전망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는 2015년 4월이나 5월까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초에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영업정지)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채한도 증액 협상 역시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3,000
    • -2.01%
    • 이더리움
    • 4,589,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39%
    • 리플
    • 1,912
    • -8.25%
    • 솔라나
    • 343,300
    • -3.54%
    • 에이다
    • 1,364
    • -8.33%
    • 이오스
    • 1,129
    • +4.63%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743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72%
    • 체인링크
    • 23,530
    • -4.19%
    • 샌드박스
    • 793
    • +2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