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그룹 지배구조 대해부] SPC그룹, 지난해 지배구조 단순화 나서… 3세 승계 포석?

입력 2013-10-29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핵심 계열사 SPC 비롯해 평택공장 SPL 등 파리크라상이 100%… 그룹 출자구조 편입

SPC그룹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순하게 재편했다. 올해가 SPC그룹의 해외진출 원년이라는 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주식회사 SPC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3세 승계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SPC그룹의 지배구조는 규모 대비 복잡한 편이다. 지주사 격인 파리크라상을 축으로 지배구조가 형성됐지만 2011년까지 계열사의 출자는 삼립식품, 허영인 회장, 차남 허희수 외 특수관계인 등으로 얽혀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그룹의 지배구조는 단순하게 정리된다. 2011년 12월 말까지 그룹 내 제분업체 밀다원은 삼립식품과 파리크라상이 각각 지분을 19.79%, 45.4% 소유하고 있었다. 밀다원은 지난해 삼립식품이 100% 소유하는 것으로 재편됐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인 평택공장 SPL도 마찬가지다. 허영인 외 특수관계인이 68%, 파리크라상이 32%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파리크라상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주식회사 SPC(이하 SPC)다. SPC는 파리크라상 지배구조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차남 허희수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소유했다. 그러나 지난해 파리크라상이 지분 100%를 보유하며 그룹의 출자구조 안으로 들어왔다. SPC는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등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고, 해외 진출의 첨병인 핵심 계열사다. 현재 허 회장의 아들 진수씨와 희수씨는 각각 SPC그룹의 전략기획부문장(상무)과 미래사업부문장(상무)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이사
황종현, 김범수(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3] [기재정정]재해발생
[2026.02.03] 재해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93,000
    • -2.18%
    • 이더리움
    • 3,098,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0.89%
    • 리플
    • 2,117
    • -3.6%
    • 솔라나
    • 129,600
    • -0.84%
    • 에이다
    • 401
    • -1.96%
    • 트론
    • 411
    • +0.74%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5.83%
    • 체인링크
    • 13,130
    • -0.68%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