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11개 관계부처 및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인 제6차 FTA 활용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관세청ㆍ중기청 차장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 13명과 무역협회, KOTRA, 중진공,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부기관장급 12명이 참석했으며 FTA 컨설팅 효율성 제고방안과 공급망 원산지 교육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등이 보고·논의됐다.
특히 산업부는 FTA 컨설팅의 질 제고 및 기업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FTA 컨설팅 효율성 제고방안을 통해 컨설팅 기관별로 전문성 특화, 컨설턴트 역량 강화, 사후관리 통한 컨설팅 품질 향상, 기업의 선택권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FTA 무역종합지원센터는 공급망 원산지 교육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보고를 통해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기업까지 FTA 활용을 공동교육해 공급망내 원산지관리 역량을 동반 향상시키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일 개최되었던 FTA 성공사례 입상기업 중 2개 기업의 FTA 활용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