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노시훈 기자 nsh@)
29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귀국했다. 류현진이 출국 게이트를 나서는 순간 취재진은 카메라를 그에게 맞춘 후 플래시를 터뜨렸다. 류현진은 마중 나온 그의 부모님과 함께 짧은 포옹을 한 후 한 방송매체가 준비한 인터뷰 장소로 이동했다.
자리를 옮기자 그의 얼굴을 보려는 팬들이 순식간에 그에게 몰렸다. 류현진은 지난 1월 출국할 때 했던 말을 기억하며 그를 반겨준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약 5분여간의 짧은 대화를 나눈 후 공항 밖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