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가운데)는 인천 서비스센터의 확장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해 직원들과 오픈 축하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DHL코리아
DHL코리아는 인천 지역의 급증하는 국제특송 서비스 수요에 따라 인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 지역의 증가하는 국제 특송 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사 측은 남동공단과 송도신도시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인천 서비스센터는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확장된 총 826㎡(약 249평)의 규모로 차량 10여대가 동시에 접안이 가능하다. 또 상·하역 작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신속한 화물처리 작업을 위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빠른 배송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내 주요지점에는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천 서비스센터 확장을 통해 인천 지역의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접근이 용이한 환경에서 DHL의 물류 운송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