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기능이 탑재된 ‘스토리빔2’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빔2’는 TV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판매 개시 되며 오는 30일 오후 8시 35분 CJ홈쇼핑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기존 스토리빔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독서 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과 편의성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스토리빔2’는 RFID 기능을 통해 작은 스티커 칩을 책에 붙인 후 스토리빔2 센서에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영상이 재생된다. 아이가 원하는 콘텐츠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책으로 읽었던 내용을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이 입혀진 움직이는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볼 수 있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스토리빔2’는 컴퓨터와 연결하는 과정 없이 와이파이를 통해 자동으로 추가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앱으로도 추가 콘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콘텐츠도 강화됐다. ‘마술피리 그림책’, ‘호롱불 옛이야기’ 등 고객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은 웅진씽크빅의 전집 콘텐츠를 포함해 총 50편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웅진씽크빅은 30일 론칭 기념으로 CJ오쇼핑에서 ‘스토리빔2’를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무료 콘텐츠 50편을 추가로 증정해 총 150편의 도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