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새마을 운동'사업을 트레이드마크로 삼아 추진할 계획을 펼치고 있다. 박 대통령은최근 참석한 새마을지도자회의에서도 국민적 운동으로 키워나갈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새마을운동을 국가브랜드 사업으로 삼고 개도국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9일 안전행정부와 외교부는 미안먀와 라오스, 르완다, 모잠비크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도국을 지원 전략인 '지구촌 새마을운동 보고대회'를 갖기도 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이면에 이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재탄생을 기해 과거 우리 현대사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이 남긴 실적과 족적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