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소속 경기 화성갑의 서청원, 경북 포항남·울릉의 박명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날 오후 9시45분 현재 32.43%가 개표된 화성갑 선거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65.27%의 득표율로, 오일용 민주당 후보(득표율 25.94%)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포항남ㆍ울릉에서는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80.48%를 득표해 허대만 민주당 후보(17.26%) 박신용 통합진보당 후보(2.24%)를 압도적으로 제친 상황이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다소 저조한 33.5%(화성갑 32.0%, 포항남·울릉 34.9%)로 집계됐다. 올해 4·24 재·보선 당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41.3%보다 7.8%포인트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