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단청 문제 이어 목조건축 이음 부분 10여곳도 부실

입력 2013-10-31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재청, 종합점검단 첫 현장회의 실시

▲문화재청은 지난 30일 숭례문에 대해 단청공사를 중심으로 복구공사 전반에 대한 1차 종합검진을 실시한 했다.(사진=뉴시스)

숭례문이 부실 복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숭례문 단청 문제에 이어 목조건축 이음 부분 10여곳도 부실 흔적이 드러났다.

이에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점검을 하고자 ‘숭례문 종합점검단’을 만들어 30일 오후 첫 현장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건축 및 재료분야 10명, 단청분야 9명, 언론 및 시민단체 4명 등 총 외부인 23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원들이 참석해 숭례문 복구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점검단에 공개된 숭례문 내부에서는 단청 문제 외에도 목조 건축 자체에서도 부실 복구 논란을 유발할 만한 현상도 감지됐다.

특히 이번 복구과정에서 새로 쓴 부재와 이전 부재의 이음새 부분에서는 제대로 결합이 이뤄지지 않아 붕 뜬 곳이 1층 문루에서만 10여 곳이나 관찰됐다.

보존과학 전공자인 최명윤 전 명지대 교수는 작금 숭례문 사태의 직접 발단이 된 단청 훼손과 관련해 “단청 재료에 대한 과학적 분석 결과와 작업일지 등을 정밀 분석한 뒤에라야 (훼손)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논란이 되는 아교만 해도 실제 이를 사용했는지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코스피, 사상 첫 5800선 마감⋯‘19만 전자’ㆍ‘90만 닉스’ 시대 본격 개막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53,000
    • +1.36%
    • 이더리움
    • 2,87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1.24%
    • 리플
    • 2,076
    • -0.14%
    • 솔라나
    • 123,500
    • +3.35%
    • 에이다
    • 409
    • +1.74%
    • 트론
    • 420
    • +1.69%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1.06%
    • 체인링크
    • 12,720
    • +0.39%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