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황영진 트위터)
‘잭슨황’ 개그맨 황영진(34)이 내년 3월 일반인 여자친구 A(24)씨와 결혼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황영진은 내년 3월30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연하의 바리스타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A씨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황영진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년에 결혼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저의 신부 ‘솜느님’입니다. 예쁘죠. 저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시간 1위 감사합니다. 결혼은 내년 3월입니다. 꼭 결혼 골인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신부가 너무 예뻐서 도망갈 수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황영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고, 개그맨 유재석이 축사를 낭독한다. 가수 하하와 김경록이 축가를 부른다.
지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황영진은 SBS ‘웃찾사’의 코너 ‘잭슨황’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