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화장품 ‘행운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전점 화장품 매장에서 16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운박스’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 동안 헤라, 비오템, 키엘, 록시땅, 크리니크, 빌리프, 메이크업포에버, AP, 클라란스, 프레쉬, 필로소피 등 참여 브랜드 매장에서 에센스, 수분크림, 선블록, 립스틱 등 특정 상품이 들어 있는 박스를 구입하면 상자 안에 추가적으로 동일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이나 다양한 샘플 및 감사품을 담아준다. 자신이 구입한 상품을 받고 추가로 선물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랜덤으로 제품이 들어있는 럭키박스와는 다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행운박스’ 이벤트는 이번에 롯데가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 창립 기념으로 진행하는 사은행사와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어 혜택이 풍성하다.
이벤트 기간 한정 판매로 헤라 에이지어웨이2종 10만5000원, 비오템의 블루테라피 에센스가 11만원, 키엘 울트라 훼이셜토너+울트라 훼이셜크림 9만8000원 등 특가상품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만2000세트의 물량이 준비됐으며, 점별 한정 수량으로 1인당 1박스만 구입할 수 있다.
김동수 롯데백화점 잡화MD팀장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필요한 제품도 구매하고, 구매제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