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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베트남 호찌민 국제전시장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제1회 베트남 한국우수상품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이후 고조된 한-베트남 간 비즈니스 협력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무협은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및 메콩강 경제권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대구광역시, 전북도, 경북도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망 업체 48개사를 한국우수상품전에 파견했다. 이들 업체는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아이디어 제품으로 사전에 매칭된 베트남 우수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을 통해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베트남유통협회장이 주관한 ‘베트남 바이어 구매전략 및 현지 진출전략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받았다.
한국 업체 중에는 무역협회의 수출초보기업 지원사업인 ‘수출스타트업’참가업체 6개사도 포함됐다. 무협을 통해 출장비를 제외한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받은 이들 초보 수출기업들도 수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