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등 돌고래 발견, 일반 돌고래와 비교해 보니...

입력 2013-10-31 16:21 수정 2013-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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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 돌고래 발견

▲온라인 커뮤니티

혹등 돌고래 발견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호주 북부 해역에서는 돌고래의 신종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야생동물 보호협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연구팀은 호주에서 신종 혹등 돌고래(Humpback Dolphin)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신종으로 확인된 이 돌고래는 등지느러미 아래에 기이한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는 2.5m에 색깔은 회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혹등 돌고래는 그간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이어져 왔다.

현재 학계에서 인정되는 혹등 돌고래는 대서양 혹등 돌고래와 인도-태평양 혹등 돌고래 종이지만 일부 학자들은 인도-태평양종을 두 종으로 분류된다.

혹등 돌고래 발견를 접한 네티즌은 “혹등 돌고래 발견, 대박”,“혹등 돌고래 발견, 직접 보고 싶다”,“혹등 돌고래 발견, 신기하다”,“혹등 돌고래 발견, 호주에만 있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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