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탈주극, 항공사고 위험 '아찔'…"10마리 어떻게 탈출?"

입력 2013-11-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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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탈주극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비행기 안에서 햄스터가 '탈주극'을 벌이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8월 일본 나리타공항을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기 화물칸에서 햄스터 10여 마리가 탈출해 비행기 안을 활보하고 다녔다고 서울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직원들은 황급히 햄스터를 포획해 비행기 밖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을 지적했다.

쥐 같은 설치류는 전선 등을 무차별적으로 갉아먹는 데다 항공기 내부로 기어 들어가 심각한 기계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매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내 애완동물 운송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햄스터 탈주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햄스터 탈주극,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햄스터 탈주극, 발견못했으면 어쩔 뻔?", "위험하지만 귀엽긴했겠다", "근데 도대체10마리가 어떻게 탈출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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