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서우, 이재룡 앞 거짓 눈물…충격으로 쓰러져

입력 2013-1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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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

‘수백향’ 서우가 이재룡 앞에서 거짓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22회에서는 무령대왕(이재룡 분) 앞에선 설희(서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수백향이란 이름은 소녀의 아비께서 소녀에게 내려주신 이름이라 들었습니다. 소녀의 아비를 찾아주십시오”라며 무령대왕에게 채화(명세빈 분)의 비녀를 전달했다.

이어 서우는 “그것은 소녀의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머리를 올려주신 비녀로, 제 어미의 이름은 채화입니다”라고 고했다. 무령대왕은 놀라며 “네 어미는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채화는 “소녀의 어머니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셨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무령대왕은 크게 상심하며 쓰러졌다. 명농(조현재 분)은 무령대왕을 보며 “그토록 아끼던 정인이 있었는지 미처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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