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관상' 포스터)
영화 ‘관상’이 대종상영화제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관상’은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관상’은 9월11일 개봉 후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며 역대 한국영화 10번째로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은 한재림 감독의 감독상 수상과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 조정석의 남우조연상, 이정재의 인기상, 의상상에 이어 최우수작품상까지 획득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