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명불허전” “대박” “역시 무한도전이다”…
바로 2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방송직후 쏟아진 시청자와 네티즌의 반응이다. 시청자의 찬사와 호평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자유로 가요제’ 독식하는 등 열띤 관심을 이끌었다.
정준하와 김C의 ‘병살’팀의 ‘사라질 것들’ 무대에서부터 마지막 길과 보아의 ‘G.A.B’의 무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7개팀 참가자들이 꾸민 단체곡에 이르기까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시시각각 참가팀의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무대매너까지 평가나 언급을 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는 ‘자유로 가요제’에 대해 웃음보다는 음악적인 부분에 치중해 웃음 유발이 약했다는 지적을 했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은 ‘자유로 가요제’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가요제 아이템을 방송해왔다.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그리고 올해 ‘자유로 가요제’가 시청자의 높은 반응속에 열렸다.
또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선보인 곡들은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후폭풍도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