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원산업 등 11개 물류창고업체 인증

입력 2013-11-04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 천일정기화물 아산물류센터 등 11개 사업장을 ‘우수 물류창고’로 인증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물류창고 인증은 지난해 13개 업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심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창고업체의 신청을 받아 인증심사단의 사전검토와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업무 프로세스는 물론 실제 시설관리 등이 우수한 물류창고를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11개 업체의 선전에는 심사단의 심사결과와 함께 인증제도의 취지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심의를 총괄한 홍상태 위원장(명지대 겸임교수)은 “이번 인증에서는 시설, 매출규모 위주의 평가가 아닌 창고의 효율적 운영, 화주에 대한 서비스 분야 등의 평가를 우선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물류창고 인증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창고의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사항목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와 심사단 등은 인증제도 활성화되면 물류창고업체간 경쟁도 활성화돼 관련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를 받은 동원산업 이천물류센터의 박부인 대표이사도 “인증을 신청하면서 다시 한번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9,000
    • -1.69%
    • 이더리움
    • 4,659,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64%
    • 리플
    • 1,935
    • -3.73%
    • 솔라나
    • 323,500
    • -2.5%
    • 에이다
    • 1,332
    • -1.84%
    • 이오스
    • 1,103
    • -4.34%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11
    • -1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3.31%
    • 체인링크
    • 24,120
    • -2.11%
    • 샌드박스
    • 830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