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임형준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 iHQ(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 HQ(sidusHQ)와 다시 인연을 맺었다. 최근 영화 ‘공범’을 통해 명품 조연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임형준이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영화 ‘공범’을 통해 다시금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임형준씨가 sidusHQ의 새 식구가 됐다”며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와 무대 등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신 임형준씨가 sidusHQ와 함께 배우로서 더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임형준씨는 2000년대 초 이후 sidusHQ와 다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임형준은 이후 영화 ‘인형사’, ‘가문의 영광’, 드라마 ‘제 3병원’, ‘감격시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벽을 뚫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실력있는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최근 임형준은 영화 ‘공범’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준영 역으로 등장해 베일에 가려진 순만(김갑수)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로 출연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