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헉, 헉~ 초·중·고 교과서 너무 많아요

입력 2013-11-05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사용되는 초·중·고 교과서가 지나치게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내용도 뒤죽박죽이어서 현장에 맞게 재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과정이 최근 2-3년에 한번씩 바뀌고 있다. 학생들은 30년 전 부터 나온 '수학의 정석'을 가장 많이 보니, 교육정책이 도서 한 권 만드는 노력보다 못하다", "수준 높은 교육이 아니라 흥미를 갖고 공부하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 현 교육정책은 흥미도 잃고 심지어 대학 입학 후 모든 것이 종결되는 껍데기 방식이다", "기계처럼 문제집 풀고 외우는 공부는 더이상 미래가 없다", "현 교과서 너무 어려워 극소수 학생만 따라간다. 대부분의 학생이 들러리로 희생된 것이 그간의 교육이다", "어려운 내용은 대학교에서 해도 늦지 않다. 학문은 지성과 함께 성장하는 것. 나이에 맞춰 지식을 습득해야 진정으로 본인의 것이 된다"라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 있었던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를 제안했다. 정부의 수사가 이미 늦은 데다 여야의 대치상황을 풀기에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특검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한다", "안철수 의원. 이제라도 못본 척 하지 않으니 다행이다", "정부가 얼마나 무능하고 한심하면 국정원 사건을 이렇게 오래 끌고 가나", "나라 상황이 조선시대 당파 싸움 뺨친다. 정쟁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듯", "안철수 의원도 지금 이런 일로 기자회견 할 때가 아니다. 국민들의 삶과 밀접한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국민은 그것을 원한다", "실천하는 정치가가 되길 바란다. 진흙탕 싸움이 한창일 때 침묵하다 잠잠해지니 특검 발언은 무슨 의미인가"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0,000
    • -0.17%
    • 이더리움
    • 4,96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93%
    • 리플
    • 2,165
    • +5.71%
    • 솔라나
    • 331,200
    • -2.24%
    • 에이다
    • 1,460
    • +2.82%
    • 이오스
    • 1,128
    • -1.4%
    • 트론
    • 282
    • +0.71%
    • 스텔라루멘
    • 692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2.07%
    • 체인링크
    • 24,920
    • -2.54%
    • 샌드박스
    • 951
    • +1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