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체성 논란된 박은선은 누구?

입력 2013-11-05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서울시청에서 활약중인 박은선(27)에 대한 논란이 일어남에 따라 박은선은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은선의 소속팀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팀 감독들은 최근 비공식 간담회를 열어 다음 시즌 그를 리그 경기에 출전시키지 못하도록 결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선은 프로필 상 180cm, 74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어지간한 남자축구 선수와 엇비슷한 외형이다. 특히 짧은 머리스타일과 낮은 목소리 때문에 남자선수로 오해를 받는 일도 적지 않았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2013 WK리그 득점왕(19골)에 오르기도 했다. 득점 2위 비야가 10골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박은선에게 WK리그는 좁았던 셈이다. 소속팀은 리그 2위를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박은선은 만점 활약을 펼친 시즌이었다.

박은선은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2003년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와 미국 여자월드컵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고 2004 아테네올림픽 그리고 2005 동아시아대회 등에서도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70,000
    • -1.96%
    • 이더리움
    • 4,666,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
    • 리플
    • 1,923
    • -4.52%
    • 솔라나
    • 323,200
    • -2.91%
    • 에이다
    • 1,326
    • -2.5%
    • 이오스
    • 1,096
    • -5.19%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4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2.85%
    • 체인링크
    • 24,060
    • -2.63%
    • 샌드박스
    • 828
    • -1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