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위성 10일경 지구 추락
▲방송 캡쳐
우리 정부는 만일에 대비해 위성 추락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줄 예정이지만 만일의 경우, 사람이 위성 파편에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럽우주청에 따르면 대형 위성은 대기권에서 대부분 타 버리겠지만 남은 20~30개 정도의 조각이 지표면에 떨어질 수 있다.
유럽우주청은 지구 전체 면적 대 71억 명의 사람을 빼곡히 세웠을 경우 차지하는 공간 비를 구하고 파편 숫자를 고려해 확률을 계산할 경우 인공위성 파편에 사람이 맞을 확률은 1조분의 1이라고 전했다.
이는 사람이 번개를 맞을 확률의 13만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10kg에 달하는 조각이 땅에 부딪힐 때의 속도가 시속 400~500km에 달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그 위력은 대형 포탄이 터질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