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박2일’ 하차…네티즌 “강호동이랑 다시 했으면”

입력 2013-1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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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

이수근의 하차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6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이하 1박2일)’이 이수근의 하차 소식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은 “혼자 열심히 했는데 이수근 하차 안타깝네”, “내가 좋아하는 멤버들은 남아서 다행이다. 이수근 좀 식상한 감이 있었는데 다른 프로 맡는 게 이수근한테도 좋을 듯”, “이수근도 하차하는 판에 그냥 강호동을 필두로 새롭게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 강호동은 ‘1박2일’이 제일 잘 어울리는데”, “강호동 뭐하냐 안 들어오고! 존박 같은 애들 한 명 데리고 와가지고 같이 하면 재밌겠다”, “이수근 하차하면 앞으로 강호동+차태현도 재미 있겠는데. ‘1박2일’이 중심이 없으니까 계속 흐지부지”라는 반응을 전했다.

6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수근이 ‘1박2일’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과 이야기를 마쳤다. ‘1박2일’을 오래했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확인했다.

‘1박2일’은 KBS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22일 KBS 2TV ‘개그콘서트’를 맡아 온 서수민 CP를 포함한 새 제작진 체제로 돌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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