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1999년에 세계 최초 워치폰을 도입했고, 그 이후로는 시장 잠재력과 기회를 찾고 있었다”며 “갤럭시 기어는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의 창조물”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어 “갤럭시 기어는 단순 액세서리가 아니라 동반자 디바이스”라며 “패션과 IT를 접목시키고 소통의 문화도 바꿀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갤럭시 기어가 앞으로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시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