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 나서...그린카드 혜택 확대

입력 2013-1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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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교통안전공단과 서비스 활성화 추진 MOU 체결

▲BC카드는 5일 경기도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BC카드 김수화 본부장(왼쪽)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오른쪽),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가운데)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BC카드가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교통안전공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란 도보, 자전거 등 친환경교통수단 이용문화를 조성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도록 국토해양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서비스다.

경기도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BC카드 김수화 본부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린카드는 국민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해 환경부와 BC카드가 지난 2011년 7월 출시한 카드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에코머니 포인트는 BC그린카드 회원 및 에코머니 회원이면 누구나 적립ㆍ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는 그린카드 회원들의 이동거리를 측정,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로 1km당 각각 20포인트(도보)와 6포인트(자전거)씩,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BC카드 김수화 본부장은 “BC카드에서 운영 중인 그린카드와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를 연동한 시스템ㆍ전용망 구축을 통해 700만 그린카드 회원에게 친환경생활에 대한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적극 협력해 그린카드의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그린카드를 세계적인 친환경 아이콘으로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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