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 유명산자연휴양림에 ‘에코하이브리드 길’ 조성

입력 2013-11-06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일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경덕 소장(사진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곽진 전무, LG화학 김종현 전무가 ‘에코 하이브리드 길’ 준공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유명산자연휴양림에 ‘에코하이브리드 길’ 조성을 시작으로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육성과 건강한 숲 가꾸기에 본격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LG화학과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이 행복한 숲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지난 8월 산림청과 ‘에코 하이브리드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경영협력 강화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내에 ‘에코 하이브리드 길’을 조성하고 현대자동차·LG화학 ‘단체의 숲’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의 숲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은 자동차·화학분야 대표기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중요성을 인식해 조림, 숲가꾸기 사업과 소외계층 숲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숲’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기업의 참여를 통해 휴양림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국민의 숲’ 협약은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4개의 테마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에코 하이브리드(ECO HYBRID) 길’ 준공식과 함께 열렸다. 현대차와 LG화학은 매년 ‘에코 하이브리드 국민의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해 국민을 초청, 가족 탄생목 심기, 하이브리드 테마 길 트래킹, 숲속 작은 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휴양림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교감하고 건강한 휴식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9,000
    • -4.18%
    • 이더리움
    • 4,732,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4.62%
    • 리플
    • 1,950
    • -3.18%
    • 솔라나
    • 325,300
    • -7.51%
    • 에이다
    • 1,309
    • -8.2%
    • 이오스
    • 1,100
    • -6.78%
    • 트론
    • 273
    • -5.54%
    • 스텔라루멘
    • 678
    • -1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4.16%
    • 체인링크
    • 24,110
    • -3.29%
    • 샌드박스
    • 960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