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계획 중 하나는 ‘파운드리 2.0’”이라며 “현재까지는 학습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주로 소수의 업체들과 거래했지만, 이제 파운드리의 문을 열고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8년동안 파운드리 사업을 하면서 리더들을 따라가는 입장이었지만 14나노 핀셋부터는 파운드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