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 제로’(사진=CJ E&M)
남자로 가득한 신병 훈련소에 미녀 군의관이 뜬다.
6일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미녀 군의관의 등장으로 핑크빛으로 물드는 훈련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tvN ‘롤러코스터 시즌3’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사희가 깜짝 출연해 훈련병들의 마음을 빼앗는 팜므파탈 군의관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외로움으로 가득한 훈련소에 흰 피부와 가녀린 몸매를 지닌 미모의 군의관이 파견되고, 그녀와 손길이 닿고 싶어 꾀병을 부리는 '나이롱 환자(허위로 아픈 척 하는 환자)'들이 속출한다. 이에 미모의 군의관은 단숨에 여신으로 등극한다.
이같은 병사들을 한심하게 보던 윤진영(윤진영)은 여자친구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로 실연의 아픔에 빠지지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군의관에게 즉시 운명 같은 사랑을 느낀다.
‘푸른거탑 제로’ 제작진은 “거친 남자들로 가득한 훈련소지만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순수하게 변모하는 신병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동안 허세 가득했던 윤진영이 사랑에 빠져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큰 재미를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푸른거탑 제로’는 기존 tvN ‘푸른거탑’에서 불운한 말년병장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최종훈의 훈련병 시절을 그린 프리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