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6일 민주당 신학용(계양갑)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2012년 수능에서 답안지에 마킹하는 않은 건수가 343만9천882건(1건은 1문항)으로, 수험생이 저지른 실수 유형중 가장 많았다.
이어 '답안을 두 번 기입하거나 중복 마킹' 하는 경우가 16만1211건으로 조사됐고 '컴퓨터용 펜 미사용'이 850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는 이미지기반 채점 방식이 도입돼 '컴퓨터용 펜 미사용으로 인한 실수'는 없어졌다.
신학용 의원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들은 실수 유형들에 유의해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