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터너 최고운영책임자(COO). 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케빈 터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에 추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MS는 스티브 발머 현 CEO를 이을 차기 수장 후보에 토니 베이츠 사업개발 책임자와 사트야 나델라 클라우드사업부 책임자를 지명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MS 이사회는 내부 차기 CEO 후보 선정을 마무리 하기 전 빙과 오피스사업을 맡고 있는 치루 부대표 등 다른 임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외부에서 영입할 후보로는 앨런 멀러리 포드 CEO와 스티븐 엘롭 전 노키아 CEO 등이 거론되고 있다.
폴 마리츠 EM웨어 CEO와 마크 허드 오라클 수석 부대표 등 일부 외부 후보들은 MS의 수장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피터 우튼 MS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