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연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연구실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 등 각종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세미나에서는 권역별 연구실안전지원센터의 활동 소개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례 등이 발표된다.
행사에서는 대학원 졸업 필수학점제 시행 등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호서대학교, 안전관리에 대한 상벌기준 적용 및 평가를 반영한 한국화학연구원, 190여개 실험실을 안전하게 관리해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기관 표창이 수여된다.
개인 표창에는 경상대학교 갈승준, 성균관대학교 최의경, 이화여자대학교 황현주, 인제대학교 박미정, 한국기계연구원 김경천씨 등 각 기관의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시범사업 평가결과 10개 기관 16개 연구실이 인증 부여 연구실로 선정됐다.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대학·순천향대학(3곳), 동국대학(2곳), 서울여자대학, 경남과학기술대학 등 대학과 한국화학연구원(2곳), KIST, KAIST 등 연구기관 및 삼성전기(주)와 현대약품(주) 등 총 10개 기관, 16개 연구실이다.
온라인교육 우수기관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선정됐다. 순회 집합교육 우수기관에는 대덕대학교가 선정돼 연구개발인력교육원 원장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