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직, ‘억대’ 골프·피트니스 회원권 보유

입력 2013-11-0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춘 3억 골프회원권, 윤창번 1억 피트니스 회원권 등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이 보유한 골프 및 피트니스클럽 회원권이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7일 관보에 공개한 청와대 수석비서진 5명을 포함한 공직자 11명의 재산 등록·변동사항에 따르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본인 명의의 골프회원권만 3억2500만원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실장은 구체적으로 2억5000만원의 서울컨트리클럽 회원권과 7500만원 상당의 남부컨트리클럽 평일회원권을 신고했다.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은 무려 1억원의 신라호텔 피트니스클럽 회원권을 갖고 있었다. 과거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4000만원짜리 호텔 피트니스클럽 회원권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호화헬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윤 수석은 또 배우자 명의로 1억8600만원짜리 중부CC 골프회원권을 신고했다.

박준우 정무수석은 5000만원 상당의 남춘천CC 골프회원권을 보유했으며, 홍경식 민정수석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은 골프·피트니스 회원권이 없다고 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5,000
    • +0.56%
    • 이더리움
    • 4,307,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5.89%
    • 리플
    • 613
    • +1.83%
    • 솔라나
    • 199,300
    • +5.01%
    • 에이다
    • 526
    • +5.62%
    • 이오스
    • 730
    • +3.9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3.93%
    • 체인링크
    • 18,660
    • +5.48%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