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고공행진…주가 73% 폭등

입력 2013-11-0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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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한때 92%까지 치솟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장 첫날 고공행진을 펼쳤다.

트위터 주가는 이날 공모가인 26달러 대비 73% 폭등한 44.90달러로 마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주가는 장 초반 92%까지 치솟았다.

트위터는 전날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가 26달러로 예상범위인 23~25달러를 웃돈 데 이어 증시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트위터 기업가치는 IPO에서의 142억 달러에서 이날 256억 달러(약 27조1600억원)로 치솟았다.

에반 윌리엄스와 잭 도시 비즈 스톤 등 트위터 공동창업자 세 명과 딕 코스톨로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상장을 기념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모습을 보였다.

트위터는 이들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개장 벨을 울리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사용자 가운데는 어린이 강제노동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9세 소녀 비비엔 하르와 셰릴 피안다카 보스턴 경찰국 대변인 TV시리즈 ‘스타트랙: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장-뤽 피카르 선장 역을 맡았던 패트릭 스튜어트 경 등이 포함됐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트위터가 실시간 네트워크의 성격을 띠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황 프란치스코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 유명인사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TV방송이나 중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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