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3분기 영업익 202억원…전년비 8.8% ↓

입력 2013-1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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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02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97억3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36억500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의 3분기 매출은 검색광고 자체 플랫폼 전환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확대와 모바일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5% 성장했다.

3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3.8% 성장한 64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와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성장과 이번 분기부터 연결 매출로 반영되는 TNK팩토리 매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555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기반해 8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올 1월부터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검색광고 플랫폼은 등록광고주수가 22만명(10월말 기준)을 넘어섰으며, 광고주 ROI(투자 대비 수익율)는 지난해 오버추어 플랫폼 대비 50% 이상 개선되어 플랫폼 독자 전환 효과가 뚜렷하게 가시화 됐다.

모바일 검색광고 RPS(검색쿼리당 매출)는 지난해 4분기 대비 75% 이상 높아졌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모바일 포털 강화와 이용자 증가를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바일 프리미엄 콘텐츠 ‘스토리볼’은 다음앱을 통해 80여편의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일 순방문자 수 70만명, 누적 추천 수도 55만을 기록했다. 10월말부터는 일부 연재를 유료화해 이틀 만에 유료 판매 1만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각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 확대를 위해 SNS 런처인 ‘버즈런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 브랜드인 ‘쏠(Sol)’을 선보였다. 버즈런처는 현재 3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국내외 이용자들이 만들어 공유한 홈스크린은 16만개 이상으로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 다계정 메일앱 ‘쏠메일’과 사용성이 편리한 ‘쏠캘린더’도 해외 이용자 비중이 70% 이상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이 발표한 가장 아름답고 디자인이 우수한 30개의 안드로이드 앱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게임부문은 10월 첫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을 비롯해 온네트의 개발작인 골프게임 ‘위닝펏’,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PC,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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