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맨발의 친구들’ 출연 배우 김가연(41)이 요리솜씨를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김가연·임요환(33) 커플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가연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출연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 자신의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전라도 밥상을 내놔 출연진을 감동시켰다.
전라도 대표 요리 홍어3합과 꽃게찜, 팥죽, 깻잎무침, 어묵조림 등이 그것이다. 특히 꽃게찜 국물과 흰 쌀밥 그리고 버터를 버무려 만든 게 국물 버터비빔밥이 인기를 끌었다.
김가연은 직접 밥과 국물, 버터를 비벼 “한 번 먹어보면 못 잊을 거다”라며 게 국물 버터비빔밥을 권했다. 반신반의 하며 게 국물 버터비빔밥을 맛 본 MC강호동과 윤종신 등 출연진은 모두 할 말을 잃었다. 모두 말을 잃은 채 밥 먹기에만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MC 강호동은 “정말 게 맛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