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영국 기사 작위 후보 올라

입력 2013-11-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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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왕실 기사 작위 후보에 올랐다. 사진은 베컴이 지난해 6월 열린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친선경기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영국의 간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기사 작위 후보에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BBC방송이 보도했다.

베컴은 런던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하고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자선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한 점이 높이 평가돼 영국 왕실이 공인 기사 작위 후보에 오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베컴은 지난 2003년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왕실 훈장을 받은 이후 스포츠 외교 사절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기사 작위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영국 축구협회(FA) 총재직을 맡은 윌리엄 왕세손과 다양한 자선 활동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

베컴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미국 LA 갤럭시 등 구단을 거쳐 지난 5월 파리 생제르맹에서 은퇴했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MLS) 신생팀 창단을 선언해 구단주로서 제2 축구인생을 모색하고 있다.

기사 작위 최종선정 여부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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