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사진=JTBC)
기성가수에 도전했던 모창 오디션 참가자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히든 싱어2-히든 스토리’에서는 주현미 편에 참가한 특별한 귀를 가진 수상한 팬클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히든판정단과는 또 다른 귀를 가진 8인의 수상한 팬들은 “‘짝사랑’의 첫 소절만 들어도 바로 주현미를 맞출 수 있다”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조성모로 인해 인생이 바뀐 두 남자의 이야기가 표출됐다. 조성모를 만나기 위해서 작곡가가 된 모창도전자 김경범은 과거 조성모를 보려고 모텔숙박이며 기획사까지 찾아간 열혈 팬이다. 뼛속부터 조성모 팬임을 자처한 김경범은 오로지 조성모를 보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모창도전자로 나섰지만 결과는 예심탈락하고 말았다.
아울러 문제아였던 학창시절 조성모로 인해 뮤지션으로 변신한 오중환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반 등수는 뒤에서 2번째, 취미는 패싸움이었던 오중환은 녹록치 않은 생활 속에도 10년간 뮤지션으로서 꿈을 키워와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