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SS보고서 사태 어윤대 전 회장 ‘경징계 확정’

입력 2013-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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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 ‘ISS 보고서’ 사태와 관련해 어윤대 전 회장에게 주의적 경고에 해당하는 경징계를 확정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올 3월 주주총회 직전 회사 내부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KB금융)지주에 기관주의 제재를 내렸다. 이어 어 전 회장에 주의적 경고의 경징계를 내리고, 박동창 전 KB금융 부사장은 감봉 3개월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어 전 회장과 박 전 부사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금감원은 이날 징계 내용을 확정하고 당사자에 통보했다.

박 전 부사장은 올 2월 27일 대외유출이 금지된 ‘2012년 이사회 안건자료’ 등 미공개 정보를 미국의 주총 안건 분석업체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에 제공했다. 이에 금감원은 "어 전 회장이 이 사실을 보고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감독자로서의 직무를 태만히 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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