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온라인 알뜰폰 전용관 오픈

입력 2013-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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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터파크

알뜰폰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이 문을 열었다. 그 동안 각 사업자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알뜰폰을 사이트 한 곳에서 다양한 단말기와 통신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인터파크는 12일 알뜰폰(MVNO)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알뜰폰 전용관에 입점한 알뜰폰 사업자는 현재 CJ헬로모바일, 세븐모바일(SK텔링크), 스오누맨(온세통신), freeC(프리텔레콤), tplus(한국케이블텔레콤)이며 앞으로 플러스모바일(홈플러스)이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알뜰폰 전용관은 인터파크 큐브,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 등 3G 스마트폰과 함께 와인샤베트 등 저렴한 폴더폰까지 11종의 단말기를 판매한다.

통신 상품은 단말기 파손 및 분실 위험이 큰 12세 미만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용’, 수신 위주의 통화패턴으로 기본료가 저렴하고 일정량의 통화 및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실버용’, 음성과 데이터를 고루 사용하는 패턴을 고려해 월 200분, 데이터 500MB 구성의 ‘청소년용’ 등 단말기 이용 특성별로 구성돼 있다.

인터파크 쇼핑 디지털 사업부 이영화 팀장은 “최근 알뜰폰은 지난 10월 가입자 순증이 4만7000명을 넘어서며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터파크 알뜰폰 전용관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알뜰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자사의 알뜰스마트폰 인터파크 큐브 전용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CJ 헬로모바일 요금제’로 가입하면 2만8000원 상당의 락앤락 세트를, ‘스노우맨 통신요금’으로 가입하면 월 통신요금 추가 할인과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S머니 5000원을, ‘tplus 와인폰’에 가입하면 s머니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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