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성폭행 고소인 모친, 청와대에 탄원서 제출..."차승원 한다는 말이..."

입력 2013-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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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 성폭행

영화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 K양의 어머니 인터뷰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K양의 어머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차노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난 8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K양은 성폭행 사건 직후 14kg이 빠졌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6개월 정도 받아야 한다.

특히, K양은 차노아의 차량과 비슷한 차종만 지나가도 손을 벌벌 떨고 공황장애로 3개월간 치료가 요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차승원이 아들의 성폭행 사건 직후 직접 연락을 해 K양 친오빠에게 '수습하자'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K양의 어머니는 "합의는 절대 안한다. 딸에게 정신장애까지 오게 한 차노아는 법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머리 아프겠다“,"차노아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차승원도 K양 어머니도 너무 안됐다”,"차승원이 K양 측에 사과만 하면 끝나지 않을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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