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3종목만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우선주인 고려포리머우는 전일 대비 24만1000원(-15.0%) 급락해 13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고려포리머 우선주가 시가총액 5억원 이상이라는 요건 미달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공시했다.
역시 우선주인 동방아그우는 22만5000원(-14.99%)으로 하락해 종가 127만6000원을 나타냈다. 동방아그로의 우선주는 지난달 30일 거래소로부터 시가총액요건 미달로 인한 상장폐지 우려에 대한 예고를 받았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인 대한해운은 오버행 우려로 인해 4000원(-14.84%) 떨어져 2만295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10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대한해운 보통주 964만503주가 기간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주식 시장에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상황에 닿으면서 오버행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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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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