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가한 SNS 회원들이 대한항공 격납고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2일 대한항공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플러스 등의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시설을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SNS 회원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화기 위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항공 본사 견학을 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SNS 회원들 중 선발된 35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오전 정비 격납고를 견학한 후 정비 대기 중인 B747 항공기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항공기 움직임을 파악하고 통제, 지원하는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객실훈련원을 방문해 모의 비행훈련장치(FTD)를 직접 체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통제센터와 모의비행 훈련장치 등을 체험함으로써 항공업계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