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클럽이 수산물 안심 구매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협유통은 14일부터 17일까지 ‘안전한 김장재료 수산물 산지 직송전’을 열고, 철저한 원산지 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거친 안전한 수산물만을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 동안 하나로클럽은 김장용 생굴 100g 1480원, 김장용 생새우 100g 1680원, 김장용 활낙지 1마리 8900원, 김장용 생물갈치 4마리 9900원, 김장용 생대구 1마리 2390원, 김장용 건청각 100g 4800원, 새꼬막 100g 490원, 피홍합 1kg 1650원 등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하나로클럽 각 매장에는 방사능측정기가 설치돼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돕고, 고객들에게 안전한 김장용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재점ㆍ창동점ㆍ전주점ㆍ용산점ㆍ목동점ㆍ용인점 등 하나로클럽 6개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