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NS쇼핑 도상철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LG전자 창원1공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성시헌 기술표준원장, 소비자단체장 및 유관기관, 수상기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품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제조·수입·유통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제품 안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품안전 관련 제반 분야에서 제품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대기업, 중소기업에 대해 46개의 포상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개인부문에서 ㈜NS쇼핑 도상철 대표가 국내 최초 품목 분리형 안전전담조직 신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 산업훈장을을 받았다. 이어 ㈜동양이지텍 윤정수 대표가 2중 과열방지회로 개발 등을 통한 전기장판 화재예방의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안전한 제품 개발을 위해 참여형 소비자위원회를 구성한 ㈜와이케이비앤씨 윤강림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단체부문에선 지난 년간 안전관련 127건의 기술특허를 출원한 LG전자 창원1공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국제안전인증센터를 설립한 코웨이(주)와 손가락 상해사고 방지를 위해 센서인식형 자동 서랍장치를 적용한 주식회사 넵스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