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관계자 “남자연예인 100명 중 70명은 사설도박 이용” 충격증언

입력 2013-1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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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이수근-탁재훈-토니안(사진 = SBS E!)

연예계 불법도박 파문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연예관계자 사이에서 불법도박은 흔한 일이라는 말이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SBS E! ‘K-STAR news’의 코너 ‘E! 기자 특종 비하인드’에서는 최근 연예계를 뒤흔든 불법도박 파문에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 코너에서 인터뷰에 응한 한 연예관계자는 사설 도박이 연예계에 퍼진 정도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에 빠지는 경로 및 도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증언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현재 혐의가 보도된 연예인들은 언젠가는 (기사가) 터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하고, “인지도와 금액의 차이일 뿐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 백 명 중 칠십 명은 사설 도박을 해 봤을 것”이라고 밝혀 사안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계자 외에도 불법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의 매니저를 통해 현재 그들의 입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논란의 중심에 오른 맞대기 도박의 실체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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